버클리대 교수 ‘만해대상’ 받는다
2009-03-11 (수) 12:00:00
올해 만해대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UC 버클리의 로버트 하스(사진.Robert Hass) 교수가 선정됐다.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13회 수상자로 버클리대학의 로버트 하스 교수와 2003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 변호사(이란)등 6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식 발표했다.
하스 교수는 미국의 계관시인으로 고은 시인의 시 세계를 소개하는 평론을 발표하는 등 한국의 시를 적극적으로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됐다. 하스교수는 오는 4월2일 도우도서관에서 한국의 여성 시인들의 시 낭송회를 갖는다.
다른 수상자는 에바디 변호사(평화부문), 이소선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고문(실천부문), 김용직 서울대 명예교수(학술부문), 김종길 고려대 명예교수(문학부문), 호주의 빤냐와로 스님(포교부문) 등이다. 수상자에겐 8월12일 강원도 인제군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3,000만원(외국인 3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