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저소득자 아파트 밤샘 입주 신청
2009-03-10 (화) 12:00:00
샌프란시스코 미션 스트릿상의 저소득자 아파트가 입주 신청서 접수에 들어가기 무섭게 수백여명의 신청자가 밤낮으로 몰려들어 베이지역 경기불황을 실감케 하고 있다.
MSNBC의 9일자 보도에 의하면 미션과 10번 스트릿 교차로에 위치한 136가구 저소득자 아파트가 입주신청에 들어가자 신청자들이 건물 밖 인도상에서 밤을 지새며 줄을 서 기다렸다. 신청서 접수를 담당한‘머시 하우스’의 제인 그라프 대표는“밤새 길 밖에서 기다린 신청자 행렬이 한 때 옆 블럭인 9번가까지 늘어서는 등 저가 아파트를 구하는 사람들이 계속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입주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접수 담당관들은 마감전까지 최소 수천건의 신청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