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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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BC 경제 ‘효자’”

2009-03-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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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센 재무장관 “긍정적 전망”

▶ NDP, “전문가는 침체 우려” 비판

2010년 동계올림픽이 BC주 경제를 살리는 효자가 될 것 일인가 아니면 더욱 악화시키는 애물단지가 될 것인가.
이 같은 의문에 대해 콜린 한센 BC 재무장관(사진)은 4일 BC 주에 107억 달러 상당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한센 장관은 이날 세계경제 침체가 올림픽을 강타하고 있지만 얼마만큼 악재로 작용할지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센 장관은 밴쿠버와 위슬러에서 열릴 2010년 동계올림픽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에 반해 NDP 관계자는 한센 장관이 곧 진실에 직면할 것이고 무엇보다 세계와 BC주는 경제침체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모든 전문가들이 경제침체 전망을 내놓고 있다면서 아마도 한센장관이 제시한 숫자에 대해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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