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기념관 방문 지원 약속
2009-03-05 (목) 12:00:00
지난 3월 1일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 위원이 수행원 3명과 미디어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이위원은 서재필 기념관과 서재필 기념비를 둘러본 후, 필라 시내로 와 1919년 제1차 한인 의회 당시 미주 독립지사들이 행진을 벌였던 Plays & Players Theater에서 Independence Hall에 이르는 구간을 답사하면서, 독립지사들의 높은 뜻을 기렸으며 정환순 회장을 비롯한 기념관 관계자들에게 성금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박사님처럼 두 딸을 슬하에 두고 있는 한 아비로서, 서박사의 대가 끊어져 유족이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이 너무 애석하다고 소감을 밝힌 이 재오 전 최고위원은 숙원 사업인 서재필기념관 원형 복원 및 강당 건설 사업에 한국 정부가 지원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위원은 현재 존스홉킨스 대학에 객원교수로 체류 중이며, 이달 말쯤 귀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