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중 비 더 온다

2009-02-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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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량 예년 90%선 회복

2주전까지 예년 수준의 60%를 보이던 강수량이 지난 주말까지 이어진 비로 예년의 9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밥 벤자민(Bob Benjamin) 예보관이 밝혔다.

벤자민 예보관은 그러나 “강수량은 가뭄을 결정하는 여러 변수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면서 캘리포니아주 가뭄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캘리포니아주는 수년간 정상치에 미달되는 강수량을 보여왔기 때문에 올해 비록 정상 수준의 강수량을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축적된 저수량 부족상태를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갑작스런 강수는 대부분의 빗물을 그대로 바다로 흘려보내기 쉬워 100% 저수량 확보로 이어지지 않는 것도 원인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예년 강수량은 16.12인치이나 현재까지 13.72인치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이는 예년의 85% 수준이다.


한편 베이지역에는 이번주 내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주말에 이르러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일) 베이 각 지역의 강수량은 샌프란시스코 1인치, 오클랜드 1.2인치, 마린 카운티 마운트 바나베(Mount Barnabe) 5인치, 그리고 산라파엘 2.4인치였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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