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체육회장 후임문제 논란

2009-02-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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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순 부회장 승계에 김흥배회장 이의 제기

지난 2월 11일 긴급이사회를 통해 사퇴서를 제출한 김흥배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의 후임문제로 체육회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정순 부회장은 “체육회 회칙에 의거 제15대 체육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6월 30일까지 후임회장이 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회장 승계를 밝혔으나 김 회장은 “서정순씨는 이사회에 3회 이상 출석하지 않았고 이사회비를 내지 않아 이사의 권한이 사라진 사람”이라며 서씨의 승계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 부회장은 이에 대해 “이사회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2회만 빠졌으며 이사회비는 6월말까지 내면 되는 것”이라고 대응했다.

김 회장은 사퇴 이유에 대해“올해 6월 열리는 미주체전 행정위원장을 맡고 있어 바쁜데다 앞으로 미주체육회장에 도전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한편 서 부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제16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원회를 구성해 신임회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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