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포사회로부터 받은 것 돌려드려요”

2009-02-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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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한미변호사협회 무료 법률 클리닉

“동포사회로부터 받은 것 돌려드려요”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28일 실시하는 무료 법률 클리닉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임장혁(왼쪽 끝), 이재숙(가운데), 배성준 변호사.

북가주한미변호사협회(KABANC: Korean American Bar Association of Northern California) 이재숙 회장과 임장혁, 배성준 변호사는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 28일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법률 클리닉에 대해 “한인동포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 1.5세, 2세, 3세들 변호사와 법대 학생들로 구성되 있는 KABANC의 이재숙 회장은 “북가주지역에 이민와 변호사로 성장하고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모두 지역사회 한인동포들로 부터 도움을 받아 이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영어를 못해, 법률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한인동포들과 1시간에 400달러~500달러를 청구하는 변호사비용이 비싸 법률적 조언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무료 법률 클리닉을 개최하는 것”이라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28일 실시되는 무료 법률 클리닉에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간단한 문제인 경우 명쾌한 법률적인 조언을 받아 사안을 해결하고 중대한 문제인 경우에는 지역 비영리 단체와 법률 센터 등에 연결시켜 해결을 도와준다”면서 “어떤 분야의 법률적인 문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한인동포들의 적극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배성준 변호사는 “중국 커뮤니티 같은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씩 무료 법률 클리닉을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KABANC도 이번 28일 무료 법률 클리닉 이외에 9~10월경 한국일보와 제휴해 제4회 무료 법률 클리닉 개최를 협의하고 있는 등 행사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무료 법률 클리닉에는 본보 13일자(A-3면)에 보도된 주제들에 관한 상담 이외에도 고용법과 이민법에 대한 임장혁 변호사의 세미나가 프레잰테이션 형식으로 개최된다.
문의전화: (650) 618-1673, 이메일: KABANC@gmail.com
장소: 중앙일보 문화홀(33288 Central Avenue. Union City, CA 94587)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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