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24 최첨단 도서관 개관
2009-02-05 (목)
전자 칠판.무선 인터넷 시설 갖춰
존리우 시의원 예산확보로
한인 등 아시안이 전체 재학생 의 4분의3 이상을 차지하는 플러싱 PS 24 초등학교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도서관이 4일 개관했다.
도서관은 전자 칠판에서부터 평면 스크린 모니터가 달린 컴퓨터를 비롯해 최신식 시청각 교육센터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무선 인터넷 시설과 16대의 노트북 컴퓨터도 비치돼 있어 학생들이 도서관 시설 어디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리 고란 교장은 “새로 개관한 도서관은 여느 대학 도서관 시설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시설이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경쟁력을 함께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는 전체 등록생 745명 가운데 한인 등 아시안이 77%를 차지하며 이번 도서관 개관은 존 리우 뉴욕시의원이 시의회 교육분과위원회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이뤄졌다. <윤재호 기자>
PS 24 초등학교 도서관 개관식 후 플러싱 경제향상구역(BID) 메이블 로우(맨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사무총장, 존 리우 뉴욕시의원, 로리 고란 교장 등이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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