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학 올림피아드 출전 미 대표 선발

2009-02-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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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C 10·12 열립니다


10·25일


오는 7월1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는 세계 차세대 수학도들의 대잔치 ‘2009 수학 올림피아드’에 출전할 AMC(American Mathematics Competions) 10 및 12 미 대표 선발을 위한 1차전이 오는 2월10일(Contest A)과 25일(Contest B) 두 차례에 걸쳐 본보 후원으로 남가주 한인사회에서도 실시됩니다.

윌셔 아카데미(원장 알렉스 정)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국 수학협회 MAA(The Mathematical Association of America)가 주최하고, AMC (American Mathematics Competions)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의 일환으로, 남가주 한인학생만을 별도로 모아 동시에 시험을 치르며, 모든 규정과 절차는 AMC의 감독을 받게 됩니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AMC가 수여하는 각종 상과 증서를 받게 되며, Certificate of Distinction Pin을 받을 경우 선발전 2차전인 AIME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특히 2차전 선발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예일과 칼텍, MIT 등에 지원할 때 이를 지원서에 반영할 수 있어, 입시에서 훨씬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응시자는 10일과 25일 두 차례 시험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두 시험을 모두 치를 수도 있습니다.

미래 과학자를 꿈꾸거나, 수학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수학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 대회에 한인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일시: 2월10일과 25일 각 오후 7시30분-9시
▲장소: 한국교육원,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
세리토스 장로교회, 어바인 밸리 칼리지,
애나하임 미주 비전교회(예정)
▲자격: AMC 10-10학년 이하(17.5세 미만),
AMC 12-12학년 이하(19.5세 미만)
▲참가비: 50달러(10일과 25일 시험 모두 응시할
경우 100달러)
▲접수마감: 2월7일 (Contest A), 23일(Contest B)
▲혜택: 응시자에게는 지난 9년간의 기출문제 제공
▲지원 및 문의: 윌셔 아카데미
(213)381-3401, 500-9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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