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PR 교육 12명 참가

2009-01-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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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통과시 한시적 자격증

샬롬회(회장 이애연)와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회장 허일무) 주최 CPR 자격증 교육이 1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에서 시행됐다.

이날 교육은 미국 적십자사에서 나온 쟈스민 강사가 진행하였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CPR(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AED(심장전기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시청각 및 실습에 고루 주안점을 두고 교육이 시행되었다. 모두 12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참석자 모두가 응급 상황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쟈스민 강사는 CPR에서는 12살 이상을 어른으로 취급하지만 체격이 큰 11살도 성인으로 취급하여 CPR을 실시한다고 한다. 만약 응급시 호흡이 멈춘 사람에게 있어서 1분 지체될 때마다 생존율이 10%씩 떨어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CPR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중간 중간에 질의 응답의 시간이 있었고, 마네킹 인형으로 2인 1조를 이루어 CPR과 AED 사용 실습이 있었으며 강사는 참석자들이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일일이 점검을 하였고, 교육과 실습이 끝난 후 필기 시험을 치뤘다. 시험에 통과한 참석자들은 1년간 유효한 CPR 자격증을 받게 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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