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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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릿지필드 지역교사들 참석 열띤 토론

2009-01-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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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학생 어떻게 잘 가르치나’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 ‘한인학생들의 참된 교육을 위해서’가 뉴저지 리지필드 고교에서 19일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테너플라이 소재 뉴져지 한국학교(교장 김재남)의 주최로 열렸으며 리지필드 지역 교사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재남 뉴져지 한국학교 교장이자 티넥고교교사, 김동수 임상신경심리학 박사, 김정연 뉴져지 주립대학 이중언어교육학과 과장이 강사로 나서 한국 역사, 한미간 문화적인 차이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조명, 한국어의 특징과 한국내 교육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재남 뉴져지 한국학교 교장은 “리지필드 지역의 한인 학생 분포는 전체의 44%에 달한다”며 “선생님들이 한인학생들을 어떻게 잘 가르칠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과 한인학생들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10월부터 8주간 클로스터 학군내 공립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후속으로 로버트 잭 리지필드 고교교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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