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세 한인여성 김미미 목사 HOPE교회 부목사로 취임

2009-01-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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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교회(김규형 목사)가 2세 한인여성 목사를 부교역자로 임명했다.
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 소속인 HOPE교회는 지난 11일 위임식을 열어 김미미 목사(사진)를 부목사로 임명하고 1명의 여성장로와 집사들을 세웠다.
한미노회 주관으로 열린 위임식에는 노회장 김범수 목사, 부노회장 김동영 목사, 박성주 목사, 조남홍 목사 등이 참석했으며 토니 정(락빌장로교회), 존 리(워싱턴침례교회), 예나 황(위튼 커뮤니티교회) 등 2세 목회자들이 김미미 목사의 부목사 취임을 축하했다.
김 목사는 메릴랜드대를 졸업하고 캐나다 밴쿠버 소재 리전트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를 6년간 섬겼다.
HOPE교회는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영어 회중을 지도하던 김규형 전도사가 다시 목사로 부임하면서 2세교회로 발전해 생겨났으며 김미미 목사도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출신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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