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대비 가치 높은 대학 채플힐 NC대학. 칼텍 각각 1위
2009-01-10 (토)
미 금융잡지 ‘키플링거’가 올해 선정한 학비 대비 교육 가치가 높은 대학에 공립대학으로는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이, 사립대학으로는 칼텍이 3년 연속으로 각각 1위에 꼽혔다. <도표 참조>
전날 프린스턴리뷰와 USA 투데이가 공동 발표한 학비 대비 교육 가치가 높은 대학에서는 공·사립대학 순위에서 버지니아대학과 스와스모어칼리지가 1위에 꼽힌 것<본보 1월9일자 A2면>과 사뭇 다른 순위다. 키플링거가 9일 발표한 2009년도 명단을 살펴보면 뉴욕에서는 코넬대학과 컬럼비아대학이 사립
대학 순위 24위와 25위에 나란히 올라 가장 높았고 이어 로체스터대학(33위), 뉴욕대학(45위), 시라큐스대학(48위), 매리스트 칼리지(49) 등이 50위권에 포함됐다. 뉴욕의 공립대학 중에는 SUNY 제니시오와 SUNY 빙햄튼을 비롯, 스토니브룩(39위), 버팔로(59위) 등 11개 뉴욕주립대학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뉴저지에서는 3위에 오른 프린스턴대학이 사립대학 순위로는 유일하고 공립대학으로는 뉴저지 칼리지(24위), 뉴브런스윅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49위) 등이 명단에 올랐다.
이번에 발표한 대학 순위는 교육의 질과 학비 수준을 고려한 것으로 졸업생 평균 학자금 부채 비율, 학비보조 수혜비율, 연간 학비, 학생 대 교수 비율, 대학수능시험 성적, 4년 정시 졸업률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공립대학 순위 사립대학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1 칼텍
플로리다대학 2 예일대학
버지니아대학 3 프린스턴대학
조지아대학 4 라이스대학
윌리암 & 메리 칼리지 5 듀크대학
제니시오 뉴욕주립대학 6 하버드대학
빙햄튼 뉴욕주립대학 7 다트머스칼리지
플로리다 뉴칼리지 8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칼리지팍 메릴랜드대학 9 에모리대학
UC 샌디에고 10 스탠포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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