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햄튼 뉴욕주립대학(SUNY)과 헌터칼리지 뉴욕시립대학(CUNY)이 미 전국에서 학비 대비 교육적 가치가 가장 높은 공립대학 순위에서 올해 각각 4위와 8위에 올랐다.
미 최대 시사 일간지 ‘USA 투데이’와 교육업체 ‘프린스턴 리뷰’가 선정해 8일 발표한 ‘2009년도 최고의 교육적 가치를 지닌 대학(Best Value Colleges)’ 순위에서 사립대학으로는 스와스모어 칼리지가, 공립대학은 버지니아대학이 각각 1위에 꼽혔다.<도표 참조>
뉴저지에서는 뉴저지 칼리지가 공립대학 순위 10위에, 프린스턴대학이 사립대학 순위 3위에 올랐고, 커네티컷 소재 예일대학도 사립대학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650개 공·사립대학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공·사립대학별로 1~10위까지는 순위대로, 이외 40개 대학 등 각각 50개씩 총 100개 대학이 올해 명단에 포함됐다.
뉴욕에서는 버룩칼리지, 브루클린칼리지, 퀸즈칼리지, 육군사관학교, 해양사관학교, 바나드칼리지, 콜게이트대학, 해밀튼칼리지, 바사칼리지, 웹인스티튜트 등 12개 대학이, 뉴저지는 뉴저지테크놀로지인스티튜트(NJIT) 등 3개 대학, 커네티컷은 트리니티칼리지, 해안경비사관학교 등 3개
대학이 포함됐다. 대학 명단과 상세 평가정보는 USA 투데이 웹사이트(BestValueColleges.usato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09 최고의 교육적 가치를 지닌 대학 순위>
공립대학 순위 사립대학
버지니아대학 1 스와스모어 칼리지
플로리다 뉴칼리지 2 하버드대학
윌리암 & 메리 칼리지 3 프린스턴대학
SUNY 빙햄튼 4 라이스대학
플로리다 주립대학 5 예일대학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6 윌리암스 칼리지
UC 샌디에고 주립대학 7 앰허스트 칼리지
CUNY 헌터 칼리지 8 칼텍
조지아대학 9 포모나 칼리지
뉴저지 칼리지 10 스탠포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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