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속 학위취득’ 의대 제안

2009-01-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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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라멘디 주지사 UC 머시드에

존 가라멘디(John Garamendi) 캘리포니아주 부지사가 고등학교 졸업 후 5년만에 의대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고속졸업 코스를 UC머시드에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이 코스가 UC머시드에 신설되면 전국에서 가장 어린 23세의 의사가 탄생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평의원(University of California Regent)이기도 한 가라멘디 부지사는 학부와 의학전문대학원을 통합한 UC머시드내 ‘고속 학위취득’ 의대를 통해 의료서비스가 충분하지 않은 센트럴밸리(Central Valley) 지역에 의사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UC머시드의 ‘고속 학위취득’코스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짧은 시간내에 졸업할 수 있는 캔자스시티 미주리 의대(University of Missouri-Kansas City School of Medicine) 학부, 의학전문대학원 통합코스의 6년보다도 1년이 짧다. 부지사의 계획안에 따르면 5년 계획은 학부 과학프로그램 3년에 의대프로그램 2년으로 구성돼 있다.


가라멘디 부지사의 계획은 가족이 센트럴밸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스탠포드대와 UCSF 의대의 경우 졸업까지 학부 4년에 기존 의대 4년 코스를 더해 총 8년이 소요된다.

센트럴밸리는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가장 의사가 부족한 곳 중의 하나로 거론된다. 샌호아킨밸리(San Joaquin Valley) 8개 카운티에는 인구 10만명당 173명의 의사가 있으나 베이지역의 경우는 인구 10만명당 415명이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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