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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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콘’ 23차 행사 3월6일 유펜서

2009-0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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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대학생 교류의 장 열려

미주 한인 대학생 연합 ‘캐스콘(KASCON·Korean American Students Conference)’의 제23차 연례행사가 3월6일 펜실베니아대학(UPenn)에서 막이 오른다.

8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캐스콘 23’은 미셸 리 워싱턴 DC 교육감을 비롯, 최준희 뉴저지 에디슨 시장,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을 비롯한 20여명의 인사들이 주요 강연자로 참석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Foundations’로 미주 첫 한인 시민권자인 서재필 박사를 배출한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한인 대학생들이 각계 분야에서 지도자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도전 정신을 심겠다는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기간 동안 동시 진행되는 세미나와 강연, 웍샵 등에 참석해 강연자들과 1대1 토론시간도 가질 수 있다. 올해 행사는 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120달러.


미주 한인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온 캐스콘 행사는 1987년 프린스턴 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대학을 순회해 열리고 있으며 내년도 캐스콘 24 행사 유치를 원하는 대학 한인학생회는 2월2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www.KASCON.com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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