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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행사 참가 관광객 29만여명… 2.5% 증가

2009-01-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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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을 라스베가스에서 맞는 방문객들이 올 2009년에는 예년에 비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라스베가스 컨벤션 관광국은 올 라스베가스 신년 축하 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이 29만1,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의 28만4,000여명에 비해 2.5%가 증가한 것이다.

이같이 신년맞이 관광객이 늘어난 이유는 2008년 한 해 동안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호텔 객실수가 8,600개나 신설된 것에 부분적으로 기인한 것으로 관광국은 분석했다.

이번 신년맞이 기간 동안 라스베가스 지역 호텔들이 만원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최고급 호텔의 경우 제일 낮은 숙박료가 500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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