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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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s he lived, love as he loved

2009-01-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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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이란 단어는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사역할 때 처음 써 졌다고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에 속한 사람들이라는 뜻일게다. 주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슴속 심장판에 새기고 주님께서 가르치신 산상수훈데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일게다.

심령이 가난하며 - 나는 내 세울것이 하나도 없는 그냥 죄인일 뿐이며 - , 애통하며- 주님을 영접한 후에도일어날 수 있는 조그마한 죄에도 애절하게 통곡하며- 온유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르며, 긍휼히 여기며, 마음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화평케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형제에게 노하지 말며, 간음치말며, 헛 맹세하지 말며, 약한자를 대적치 말며, 꾸고자 하는자에게 꾸어주며, 송사하지 말며, 원수를 사랑하며,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도 내어주고,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자에게 겉옷도 주며, 구제할 때에 보이려고 나팔 불지 말며, 오른손이 하는것을 왼손이 모르게하며, 기도할때에 중언부언하지말고 보이려고 하지 말며, 사람들의 과실을 용서하며, 보이려고 금식하지 말며,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재물을 중하게 여기지 말며- 하나님과 재물을 절대 함께 섬기지 못하며-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걱정말며,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며, 남을 대접하며, 거짓목사들을 삼가며 하나님 뜻대로 행하라!

사랑이란 율법의 완성이라 한다.


사랑이란 한 글자로 함축될 수 있는 위엣것들을 모두 행하며 살수 있을까?

불교에서는 인간 자신의 고행과 수련으로 사랑의 도를 깨우침 일것이며, 기독교에서는 아담의 자손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주님께서 우리들의 모든죄를 짊어지시고 구약시대에 양이나 소나 비둘기 같은 속죄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매어 달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정하게 해 주시고, 죽으신지 사흘만에 살아나시어 사도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 앞에(대부분의 신약을 이루는 저자들) 40여일간 보이시며 부활을 증거하시어 죽어도 다시 사는 영생이 있음을 믿음으로, 주님안에서 다시 태어나면 지금 내안에 살아계신 주님과 성령님께서 이 모든것을 행할 수 있는 충분한 사랑을 주신다는 것일게다.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속죄제물 뿐이 아닌 화목제물로도 자신을 드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같은 죄인들과 화목하셔서 양자를 삼으셨기에 이제 주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고 안에서 모두 형제자매가 되었다는 얘기일 것이다.

이렇게 죄인임을 철저히 회개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죄사함 받고 다시 태어난 형제 자매들이 모이는 교회속에서 왜 이 세상보다도 더 한 추태가 자주 일어날까?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자들을 감싸 안으며 churh goer에서, 신도로, 신도에서 성도로 이끌며, 사랑의 본보기를 보여야 함에도 이 세상 보다도 더 나쁜 세상이 교회속으로 옮겨진 느낌을 자주 받는다.

창세기 3절중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는 구절이 있다(make man in our image and our likeness) 복수를 사용하신 것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를 뜻한 것일게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 하나님 아버지의 사역을 다 이루시고 하나님 곁으로 올라가시기 전 약속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보내주셨음에도 악령과 망령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으니 이 성령모독하는 천벌을 어찌 다 받을 수 있을까?

주님과 성령님은 지금 바로 내 옆에, 내 안에 계신다고 하지 않았나.


주 그리스도를 저주까지 해 가며 세 번을 부인하던 베드로도 성령이 임하니 죽은자도 살리며 온갖 이적을 행하며 크리스챤으로서 최후까지의 삶을 살지 않았나.

주님과 성령님이 내 가슴속에 오시면 그분들께서 나를 원수도 사랑하게 만들것이다.

그래도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성령충만한 속에서 열심히 주님의 가르침, 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교회가 있고, 목회자들이 있고, 많은 성도들이 있어 주 그리스도의 사랑은 지탱되고 있나보다. 주 그리스도께서 고쳐주신 문둥병환자,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 앉은뱅이, 중풍병자, 죽었던 나사로 이 모든것이 우리들의 모습 아닌가

나는 매일 죽노라 라는 바울의 말 같이 내가 존경하는 한 노 목회자께서 자주 인용하시는 구절이 있다 너를 죽여라 그렇다 새해에는 나를 죽이고, 이 사람은 이뻐서 사랑하고, 저 사람은 미워서 더욱 더 사랑할수 있도록 기원해보자

하워드 한
부동산 컨설턴트·법학박사

(213)74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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