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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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취학전 연령 아동 독감 예방접종 기한 연장

2008-12-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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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보건국, 1월14일까지

내년도 프리스쿨 입학을 앞둔 뉴저지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및 폐렴 의무 예방접종 기한이 1월 중순으로 연장됐다.

주 보건국은 지난해 새로 도입한 규정에 따라 당초 이달 말까지 취학 전 연령의 모든 아동들의 예방접종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나 1월14일로 마감을 연장키로 했다. 취학 전 연령 아동에 대한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뉴저지주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주내 아동들은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사이 연령의 아동들은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생후 2개월에서 5세 연령의 아동들은 폐렴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들은 프리스쿨이나 데이케어 시설에 등록할 수 없으며 의학적 또는 종교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인정될 때에만 예외 적용된다.이에 따라 해당 아동들은 1월14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거나 최소한 1월말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이라는 예약 증명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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