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카드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의 날짜와 시간 등을 간단히 적어 놓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도 기억력을 돕는 좋은 방법이다.
■자꾸 까먹는 아이들 위한 팁
어린 나이라면 부모가 당연히 아이들의 스케줄을 매일 매일 점검하고 알려줘야 한다. 하지만 자녀가 중학교에 입학할 때쯤 되면 스스로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자립심도 함께 성장한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자꾸 잊어 먹는다.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1. 반복적으로 일러준다
자녀가 반드시 해야 할 일들에 관해 일정을 반복적으로 알려준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요일 또는 날짜만 갖고도 기억할 수 있다.
2. 컬러를 사용한다
달력 등에 서로 다른 색으로 표시해, 자녀가 수시로 보며 기억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과외활동의 경우 요일별로 달리 표시할 수 있고, 아주 중요한 행사나 일이라면 빨강색으로 표시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3. 플래시 카드를 활용한다
항상 쉽게 소지할 수 있는 카드에 주요 내용 또는 단어 몇 개만을 적어 넣어 기억하도록 한다.
4.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같은 반 친구와 서로 협조하는 것으로 주요 일정이나 과제물 등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5. 메모지를 이용한다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그날 그날의 해야 할 일을 적어 책상이나 달력, 항상 지참하는 노트에 붙여 놓아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