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서 접수 때 유의 점은

2008-12-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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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 에세이 감점
마감 임박해 접수 금물

원서에서 발견되는 가장 큰 실수는?

많은 학생들이 완벽한 이력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부모와 전문 카운슬러 등을 총동원해 마치 기계가 찍어낸 것 같은 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원서는 심사 과정에서 마이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실수는 워낙 요즘은 워드 프로세서를 이용해 에세이를 쓰다 보니 분명히 추가로 지원한 다른 대학에 해당되는 내용을 에세이에 그대로 써서 보내는 학생들이 많다. 한 개의 에세이를 여러 대학에 보낸 것인데 사실 이런 실수는 입학 심사에서 크게 나쁘게 작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입학 에세이를 표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엄청난 실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되는데 꼭 마감일을 며칠 앞두고 원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이 있다. 무엇이든 급하게 일을 하면 실수가 많아지는 법이다. 원서는 적어도 몇 주의 시간을 두고 작성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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