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그림교회 2회 공연 ‘큰 감동’, 27일 최종 무대
200여명의 출연진이 입체 무대로 꾸미는 성탄 뮤지컬 ‘우리의 왕 예수’가 24일과 26일 필그림교회에서 큰 감동 속에 공연됐다.
27일(토) 저녁 7시30분 한 차례 더 무대에 오르는 ‘우리의 왕 예수’는 손형식 목사가 직접 작품을 쓰고 음악과 무용, 연극 등 종합 예술로 완성된 작품. 2,000년 전 유대 땅에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난 예수가 모든 사람이 구원자임을 보여주기 위해 비신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화려한 무대와 함께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도 좋았고 예수가 부활해 승천하는 장면을 재현하는 순간은 압권이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의상과 소품, 무대 설치를 직접 담당하고 제작진과 출연진이 따로 기도 모임을 갖는 등 정성껏 공연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수고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뜻을 표했다.
손형식 목사는 “예수의 탄생은 곧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한 하나님의 의지였음을 이번 뮤지컬에서 분명히 보여주고 싶었다”며 “공연은 복음을 확실히 제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왕 예수’ 공연 입장은 무료다.
문의 (703)978-1600 978-0012
주소 4925 Twinbrook Rd., Burke, VA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