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시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내년부터 9.79달러로 인상된다.
최저임금 인상은 지난 2003년 시의회 투표에서 결정된 소비자물가 연동제에 따른 것으로 기존 최저임금에서 43센트가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SF시는 뉴 맥시코 주 산타페시에 이어 시간당 최저임금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번 인상폭은 지난 해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운 것인데 SF시 노동 기준법 관리사무소의 그레그 아사이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은 물가상승률에 대응해 시민들의 생활력을 보장하는 것이 기본 목적이며 생활 물가지표인 개스와 식료품 가격이 올해에 그만큼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방정부가 규정하는 시간당 최저임금 6달러 55센트도 내년 7월부터는 7달러 25센트로 오를 예정이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