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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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의 모임, 불우이웃에 성금 전달

2008-12-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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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달러씩-김정호씨·박세환군 등 3명에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에서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불우이웃 3명에게 500달러씩의 성금을 전했다.

석은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그간 적립한 기금 가운데 1,500달러를 3명에게 500달러씩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월요일 아침에 송금했다”고 말했다.

성금은 10년 전 신장이식 수술 후 건강이 악화돼 일을 못하고 있는 김정호씨(46), 2년 전 아버지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16세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도우며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고 있는 박세환군, 국제결혼 여성으로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싱글맘 등에게 전달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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