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 학비융자 프로 “대출 상환 졸업후 연기 안돼”

2008-12-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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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정부 학비융자 프로그램인 ‘NJ 클래스’가 앞으로는 신규 대출자의 대출금 상환을 졸업 이후로 연기할 수 없도록 이번 달부터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정부의 학비융자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졸업 후 6개월 뒤부터 상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재정형편을 배려하는 것이 특징. 하지만 NJ 클래스를 감독하는 뉴저지 고등교육 학생 지원국(HESAA)은 지난해 융자 신청자가 21%로 급격히 늘었고 대출 상환 시기 연기 신청자도 크게 증가하면서 자금 압박을 받게 돼 규정 변경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NJ 클래스는 연방정부나 주정부에서 지원받는 학비보조금으로 해결하지 못한 부족분을 해결하는 저리의 주정부 학비융자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으면서 매년 2만5,000여명이 혜택을 받아왔다. 그간 NJ 클래스 대출 신청자의 40%내지 45%가 대출금 상환 시기를 졸업 이후로 연기해 온 상태다. 게다가 최근 경기불황과 학비융자 신청 증가 등으로 학비대출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어 이번 조치로 주내 학생과 학부모들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았다. 현재 NJ 클래스는 재학 기간 동안 대출금 상환을 시작하면 이자율 7.62%를, 졸업 이후로 상환 시기를 연기하면 7.92%의 이자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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