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마지막 순회영사업무 완료

2008-12-23 (화) 12:00:00
크게 작게
뉴욕 총영사관이 관할 지역 동포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필라 지역 올 마지막 순회영사업무가 약 2백여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린 가운데 무사히 완료 되었다.

뉴욕 총영사관의 이경희 동포담당 영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한인회 김기영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순회영사 업무는 전화 예약자 120여명 외에 당일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으나 질서 있는 모습으로 혼잡 없이 마쳤다.특히 최경주 월드 여행사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신청자들의 서류 작성 등을 도와줘 이날 영사업무가 매끄럽게 진행 되는 데 일조했다.

이날 영사업무는 전자여권 실시로 여권신청 대행을 하지 못하게 된 뒤 처음 실시되는 영사업무여서인지 여권신청 및 갱신이 업무의 90% 이상을 차지하였다.이경희 영사는 이날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 다른 때보다 한 명의 직원을 더 데려왔고 또한 필라델피아 한인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지역 순회영사업무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연 4회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