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예술단 초청공연

2008-12-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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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교 학예회와 함께 한국학교서

20일 저녁 6시 부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김정기, 교장 윤경숙) 학예회 및 한국예술단 초청 공연이 한국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많은 내빈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는 모두 3부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1부에서는 강석효 총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기도, 학교 이사장과 학교장의 인사가 있었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김신옥 교육원장의 축하인사와 새크라멘토시 3지구 장학사로 선출된 도날드 테리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각 학년별로 노래, 율동, 수화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전교생들이 캐롤을 합창했다.

저녁 식사후 이어진 3부에서는 청명 국악예술단을 비롯한 한국 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 사물놀이를 비롯하여 부정놀이, 판소리, 한량무, 남도민요, 부채춤, 퓨전창극’신뺑’, 과 마지막으로 대동판굿 및 강강술래로 한국 전통 문화 예술 공연을 마쳤다.

김정기 이사장은 새크라멘토 한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한국 전통 문화 예술을 소개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공연을 통해 한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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