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취업연수생맞이 준비작업 ‘분주’

2008-12-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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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갑렬 글로벌 인턴십 추진지원단장 북가주 방문

지난 8월 한미 양국 정부가 합의한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프로그램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17일 오갑렬 글로벌 인턴십 추진지원단장이 북가주 지역을 방문했다.

15일부터 20일 일정으로 뉴욕,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LA를 방문하고 있는 오갑렬 단장은 WEST를 이행할 스폰서 기관과 접촉, 연수 및 인턴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협의하며 한국 공관 및 동포단체 등과 WEST 참가자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오 단장 일행은 17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 18일 하루 일정으로 미국 국무부 지정 3개 스폰서 업체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지역 WEST 스폰서 기관인 인트랙스 컬츄럴 익스체인지(Intrax Cultural Exchange)와 실리콘밸리 KOTRA를 방문해 학생들의 어학연수, 근무조건 등을 알아봄과 동시에 인턴직 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한편 한국 외교통상부는 지난 15일 내년 3월부터 300명을 시작으로 한해 동안 2,300명의 대학생들이 미국 취업연수길에 오르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미 국무부가 처음으로 한국에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8개월간 미국에 머물며 영어연수(5개월)와 인턴취업(12개월), 관광(1개월)을 할 수 있는 데다 정부 보조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미국 연수기회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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