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문학상 수상작‘풍선을 샀어’
올해의 책 10선에 선정.
UC버클리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버클리에 와있는 소설가 조경란씨(사진)의‘풍선을 샀어’가 2008년 올해의 책 10선에 뽑혔다.
조선일보는 올해 출간된 서적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책들을 골라 ‘2008 올해의 책 10선’으로 선정했는데 픽션에서 풍선을 샀어’(조경란) 와 ‘개밥바라기별’(황석영),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등 3권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선정은 10개 유수 출판사의 편집 전문가들과 출판평론가, 조선일보 Books팀이 공동 작업했다.
논픽션 부문에서는 ‘대항해 시대’(주경철), ‘하늘에서 본 한국’(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박천홍), ‘슈퍼자본주의’(로버트 B. 라이시), ‘제국의 미래’(에이미 추아), ‘모던 타임스’(폴 존슨) 등 7권을 뽑았다.
올해의 책 10선에 선정된 조경란씨의‘풍선을 샀어’는 제39회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으로 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책은“형형색색의 행복의 풍선을 띄우는 현대인의 은밀한 연금술에 대한 찬탄어린 발견들의 기록”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조경란씨는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불란서 안경원’으로 등단했다.
소설집‘나의 자줏빛 소파(2000),‘코끼리를 찾아서’(2002), 장편소설‘식빵굽는시간’(1997), 산문집으로 ‘악어 이야기’(2003)등이 있다.
지난 9월부터 버클리대학에 머물고 있는 조경란씨는 오는 18일(목) 오후4시에는 캘리포니아 국제문화대학(IIC)에서 ‘무엇이 작가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문학 강연을 갖는다. 이날 1시간에 걸친 강연후에는 작가와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문학강연에는 관심있는 동포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IIC 연락처 (415)441-1884. 1362 Post St. San Francisco.CA 94109.
<손수락 기자>sooraks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