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개 캘리포니아주 도시들의 최근 인구센서스 조사에 의하면 오클랜드, 산호세, 새크라멘토, 스탁턴이 샌프란시스코, LA보다 인종적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공공정책협회(Public Policy Institute of California)와 한스 잔슨(Hans Johnson) 인구통계학자가 지난주 발표한 이번 조사결과는‘다양성(Diversity)’을 트레이드마크로 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이들 도시들에 뒤지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산호세의 경우 아시안과 라티노 인구가 다수인종이 되는 날이 멀지 않은 반면, 샌프란시스코와 LA의 아시안, 라티노 인구는 거의 늘지 않고 있다. 두 도시의 흑인인구는 감소하는 추세다.
사우스베이 지역은 인도계 이민자들의 증가추세가 뚜렷하다. 인도계들은 샌프란시스코보다 쿠퍼티노 지역을 선호하며 이 지역 인도계 인구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인도계의 5배 가량 된다.
산호세의 백인, 아시안, 라티노는 그 비율이 매우 균등하다. 각각의 그룹은 도시 인구의 31-32%씩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계가 3.1%에 불과해 오클랜드 및 새크라멘토보다 다양성에서 뒤지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