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소녀합창단원 3명,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

2008-12-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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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소녀합창단원 3명,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

20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인 학생 김혜진(왼쪽사진 앞열 왼쪽에서 2번째), 캘리 컬크랜드(왼쪽사진 2열 왼쪽에서 첫번째), 박지은(오른쪽 사진 앞열 가운데)양이 SF 걸즈 코러스 단원으로서 특별공연을 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보이즈 코러스(SF Boys Chorus) 단원 43명과 함께 오는 20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버락 오바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SF 걸즈 코러스(SF Girls Chorus) 단원 43명 가운데 한인 학생도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 한인학생들은 박지은(14세, 버클리 고등학교), 김혜진(12세, 멘로 중학교), 캘리 컬크랜드(12세, SF 클레어 릴리엔틀 중학교) 등 3명으로 이들 모두 SF 걸즈 코러스 최우수 학생 그룹에 속해 있다.

SF 보이즈 코러스(예술감독 이안 로버트슨)와 SF 걸즈 코러스(예술감독 수잔 맥케인) 두 단체는 수십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미 최고수준의 청소년 합창단으로 수차례에 걸쳐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명성을 쌓아왔으며 이번 특별공연 또한 다이앤 파이스타인 가주 연방 상원의원 이하 대통령 취임식 준비의원들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멜레인 스미스 SF 걸즈 코러스 대표는 곡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애국심을 상징하는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단원들 모두가 미국 청소년 음악을 대표하는 영광을 얻게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연에 참가하는 박지은 양도“미국 역사상 가장 뜻깊은 대통령 취임식에서 공연을 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합창 단원들은 오는 17일 행사참가를 위해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이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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