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청화백자 420만달러에 팔려
2008-12-11 (목) 12:00:00
SF본햄스 경매서…한국 도자기 사상 최고가
17세기 조선 청화백자(사진)가 9일 샌프란시스코 본햄스 앤 버터필드에서 열린 경매에서 한국 도자기 사상 최고가인 420만 달러에 거래됐다. 본햄스가 매 2년마다 실시하는 ‘파인 아시안 아트’ 경매 행사 중 선보인 이 백자를 차지하기 위해 12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전화를 통해 참여한 아시안계 바이어에게 최종 낙찰됐다.
이 백자는 보스톤에 거주하는 피스크 워렌씨의 오랜 개인 소장품이었으며 지난 아시안 담당 디렉터의 눈에 뜨인 후에 LA, 뉴욕,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감정 평가를 위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혼햄스측은 “애초 전문가들이 감정한 가격은 20~30만 달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