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G디스플레이 ‘가격담합’ 시인

2008-12-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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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주 SF지방법원서 유죄인정

LG디스플레이가 다음주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서‘가격담합’기소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과징금을 납부할 예정이라고 법무부가 9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일본 샤프 등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디스플레이(TFT-LCD)시장에서 가격 담합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LG는 4억 달러의 과징금을 샤프는 1억 2,000만 달러의 벌금을 각각 납부하기로 약속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15일이 유죄 선고 일자이며 샤프는 16일에 선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LG디스플레이측은 공시를 통해 “과징금은 2009년부터 5년간 분할 납부키로 했다”며 “초기 납부액을 최소화한 만큼 경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징금은 전액 올해 회계에 반영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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