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김(아이비 라이터스 아카데미 원장)
오늘날 세계는 지구 온난화, 빈곤, 지속적인 경제 위기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계는 우수한 University와 Colleges에서 학생들에게 이러한 어려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Ivy Writers Academy의 고학년생들도 대학 입학 에세이 작성을 시작했는데 제게 가장 관심을 끌게하는 점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그들의 성공적인 고등학교 Career와 높은 SAT 점수, 자원봉사 활동 경험 등에 대해서는 아주 잘 준비하고 있고 또 무엇 때문에, 왜 대학에서 공부를 해야 되는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대학들이 그들의 유망한 학생들에게 기대하고 있는 아주 근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성숙한 지도력(Mature Leadership)에 대
해서는 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많은 학생들은 아직까지 대학이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고 또한 특수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학위를 받는 하나의 관문(통로)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대학들이 입학 전형에서 기대하고, 찾고 있는 학생 유형은 그들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
보다 Global Community를 위해 일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학생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대학들은 당면한 여러가지 Global Problem 들을 해결하는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이용하여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학생들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젊은 세대들은 국가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요청하지 말고 당신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으라는 전임 대통령인 John F. Kennedy의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대학 입학 에세이를 쓸 때 학생들은 그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축소하여 오늘날 세계 변화의 주역이 되는데 자신이 배운 분야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우리 학원에 수학(Mathematics)을 전공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는 Cal Tech에 조기입학 신청을 했고 장래에 수학자(Mathematician), 투자 은행가(Investment banker), 유능한 기술자(Engineer)가 되기를 원한다는 전형적인 입학 에세이를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사회의 특히, 저소득층 외곽지 대학교에 수학 선생과 교육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 대학에서 받은 수학 교육을 이런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에세이를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Cal Tech과 같은 우수한 교육기관에서 배운 교육을 사회 소외계층과 인간성을 발전시키는데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와 성숙한 리더십으로 Cal Tech 입학 사정관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은 감정적인 것을 추구하지 말고 본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교육을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기 바라며 만일 이러한 성숙함을 에세이에 표현할 수만 있다면 올 가을 신청하고자 하는 모든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