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햄스테드 초등학교 ‘버락 오바마 초등학교’로 개명
2008-12-09 (화)
<사진 출처=뉴욕타임스>
롱아일랜드 헴스테드의 러들럼 초등학교가 ‘버락 오바마 초등학교’로 최근 이름을 변경했다. 오바마 차기 미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학교로는 전국 최초다.
학교 이름 변경은 학생과 교사들이 처음 제안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뤄졌으며 헴스테드 학군 교육위원회도 최근 만장일치로 이름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학교는 히스패닉과 흑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460여명이 등록해 있다. 내년 2월 현판식을 앞둔 학교는 버락 오바마 차기 대통령과 데이빗 패터슨 뉴욕주지사도 초청했으나 참석 여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