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나 이양 100만달러짜리 바이얼린 후원받아

2008-12-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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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인 소녀 바이얼리니스트가 100만 달러짜리 바이얼린을 얻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매거진은 6일 퀸즈에 사는 바이얼린 신동 애나 이(13) 양이 348년 된 ‘아마티’ 바이얼린을 후원자로부터 빌려 쓸 수 있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매거진은 표지도 이 양이 바이얼린을 들고 있는 사진으로 장식했다.매거진에 따르면 이 양은 미국의 스트라디바리소사이어티가 재능있는 연주자들이 능력을 더 떨칠 수 있도록 세계에서 가장 귀한 바이얼린들을 소장가들로부터 빌려주는 제도를 통해 이 바이얼린을 얻게 됐다.

4살때 바이얼린을 시작, 이듬해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이 양에게 바이얼린을 빌려준 시카고의 자선사업가인 메릴 갈빈씨는 바이얼린을 빌려준 것이 큰 기쁨이라면서 스트라디바리소사이어티가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스트라디바리소사이어티를 통해 귀한 바이얼린을 빌린 연주자들은 이 양 뿐 만이 아니다.시카고의 바이얼린 거래상인 제프리 푸시에 의해 설립된 스트라이바리소사이어티는 8명의 후원자로부터 12살부터 30대까지의 연주가 32명에게 스트라디바리우스와 아마티 같은 귀한 바이얼린을 대여해줬다. 300년 된 이들 바이얼린은 한 대가 최고 2,000만달러를 호가한다고 매거진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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