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동병원에 1만여달러 기부

2008-12-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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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오일 체인지 센터’ 임직원 70여명

아동병원에 1만여달러 기부

앞줄 왼쪽부터 랜디 데이비스 쉘 정유사 지부장, 이재민 스피드오일 체인지 대표, 앤 패트루 오클랜드 아동병원 연구처장, 이규한 스피드오일 체인지 메니저, 폴 베어드 쉘 정유사 회계담당관.

두차례 휴일반납하고 자원봉사해 모금

이스트베이와 사우스베이 지역의 스피드오일 체인지 센터(대표 이재민) 6개 지점 임직원 70여명이 지난 11월 두차례에 걸친 자원봉사를 통해 모금한 1만943달러77센트를 4일(목) HIV 어린이 환자 지원연구기금으로 오클랜드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Research Center Foundation)에 전달했다.

직원들은 일요일인 지난 달 2일과 16일 휴일을 자진 반납하고 총 550여대 차량을 서비스한 후 매상 전액을 이날 흔쾌히 기부한 것. 기금전달식에는 이번 봉사활동에 투여된 엔진오일과 필터 전량을 지원한 쉘(Shell) 정유사의 랜디 데이비스 지부장과 폴 베어드 회계담당관도 함께 참석했다.


데이비스 지부장은 이재민 사장과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례없는 미담으로 같은 지역 다른 업체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이재민 대표 또한“우리들의 자원봉사는 매년 계속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오클랜드 아동병원의 앤 패트루 전염성 바이러스 연구처장은 “이처럼 기금을 전해 주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모여 죄없이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생명의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내년 1월 10일에 신규 오픈하는 월넛크릭 연구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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