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교구, 새 주교 이취임 미사

2008-12-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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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대 주교에 제이미 소토 주교

11월 30일 오후 2시 30분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K 스트리트와 11번가에 위치한 새크라멘토 주교좌 성당에서 새크라멘토 교구 주교 이취임 미사가 있었다.

이날 미사에는 1200여명의 신자들과 80여명의 교구 신부들, 그리고 이임하는 윌리엄 웨이간드 주교, 취임하는 제이미 소토 주교를 비롯하여 인근 교구의 주교 13명이 참석을 하여 미사를 진행하였다.

이임하는 윌리엄 웨이간드 주교는 1963년 아이다호 보이스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고, 1980년 11월 솔트레이크 시티 교구의 7대 주교가 되었다. 1993년 11월 새크라멘토 교구의 8대 주교로 취임한 그는 15년동안 새크라멘토 교구의 90만명의 신자들을 이끌었고 이날 마지막 미사를 집전하였다.


1982년 6월 캘리포니아 오렌지에서 사제서품을 받은 신임 제이미 소토 주교는 2000년 5월 31일 주교로 임명되어 오렌지 교구의 부주교가 되었다. 2007년 10월 11일부터는 새크라멘토 교구의 보좌주교로 일하다가 오늘 새크라멘토 교구 9대 주교로 취임을 하게 되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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