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명 참여 어려운 한해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 가져
제27차 북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오재봉)가 주최한 세탁인의 밤 행사가 지난달 29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커세드럴 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성대하게 치러졌다.
1부행사에서는 세탁협회 자체적인 행사만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혜은이. 김동현 부부가 초청된 가운데 송년디너파티도 함께 치렀다.
오재봉 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로 인해 협회가 날로 발전해 가는 것이라며 회원들을 치하한 뒤 내일을 위한 원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봉익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가주 한인세탁협회는 미주에서 다른 지역 협회 중 가장 앞서가는 협회로서 웹사이트 운영, 다림마을이라는 총연회지 발간, 각종 정부규제에 대한 단합된 대응 등 회원을 위한 사업들을 모범적이고 정책적으로 접목시켜 나가는 곳이라고 밝힌 뒤 현재 미 전역의 세탁소 4만 5천 업체중 2만-2만5천 업소가 Korean American이 운영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경제 현실속에서도 스몰 비즈니스의 마이너리티 그룹에서 메이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북가주 한인 세탁협회로 공을 돌리기도 했다.
이어 행해진 구본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도 인사말을 통해 중국산 옷걸이 반덤핑 맟정 및 옷수선 세금안 상정 등 세탁인들에게는 무척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으나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및 지역 노인회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 등 동포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모습에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며 오늘 행사가 북가주 한인 세탁협회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가일층 발전하여 세탁인의 권인 신장과 사업 번창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페닌슐라 지역협회장인 이승환회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가수 혜은이. 탤랜트 김동현부부와 함께 하는 송년디너파티 행사가 치러졌다.
송년파티 행사에서는 혜은이 모창 노래자랑 대회는 물론 댄스와 카라오케 등은 물론 경품추첨 행사등이 펼쳐져 어려운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북가주 한인동포들이 한때나마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이봉익 미주총연 회장은 오재봉 북가주한인세탁협회장과 로렌스 림 가주환경위원회 위원장에게 미주 한인드라이크리너스에 기여한 공을 기념하여 공로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김덕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