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07학년도 기준 보고서, 영국행 14.6% 최다
한국으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떠나는 미 대학(원)생들이 2006~07학년도 기준, 1,31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7일 발표한 ‘2008 오픈 도어스(Open Doors)’ 보고서 분석 결과, 한국에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미 대학(원)생은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2005~06학년도에 한해 전(941명)보다 무려 31.7%가 늘어난 1,267명이 다녀간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해당 기간 동안 미국에서는 총 24만1,791명의 학생들이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년대비 8.2% 증가했으며 이중 가장 많은 14.6%(3만2,705명)가 영국으로 향했다. 아시아 국가로 향한 학생들은 전체의 10.3%를 차지했으며 특히 중국이 전년대비 무려 25.3%가 늘어난 1만1,064명이 찾아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새로운 절대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11년 전인 1995~96학년도만 하더라도 중국을 선택한 학생은 1,396명에 불과했다. 이외 일본을 찾은 학생도 5,012명에 달해 전년대비 13.6% 증가를 보였다.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중국을 선택한 학생이 전체의 4.6%, 일본을 선택한 학생이 2.1%를 차지, 국가별 순위로는 중국이 5위, 일본이 11위를 기록한 반면, 한국을 택한 학생은 전체의 0.54%로 1%에도 미치지 못해 20위권 순위 진입도 하지 못한 실정이다.대학별로는 뉴욕대학이 해외교환 학생 프로그램 참가자 3,0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시
건 주립대학(2,801명), 어스틴 텍사스 대학(2,172명), 미네소타 대학(2,079명), 조지아 대학(2,060명) 등의 순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