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한국일보 백상 장학생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스타이브센트 고교 12학년 김미정(미국명 크리스틴)양, 김동영(미국명 제임스)군, 필립 김군, 호레이스 그릴리 고교 윤원표군, 플레인뷰 올드베스페이지 고교 이경로(미국명 브라이언)군, 테너플라이 고교 윤준(미국명 제임스)군, 헤릭스 고교 권희정(미국명 실비아)양과 함동우(미국명 스티븐)군, 램지 고교 최보연양, 세인트 앤토니 고교 로라 문양 등이다. 백상 장학생은 뉴욕한국일보가 한인 청소년들의 향학열을 북돋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정해 큰 재목이 될 우수 한인학생을 조기 발견한다는 취지로 매년 선발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11학년에게도 지원 자격이 주어졌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고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전 학년 평균 성적, 신문구독 연수(최소 2년 이상), 교내외 특별활동 내역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백상 장학생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이달 13일 오후 5시 뉴욕한국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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