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중의 지팡이’ 왜 이러나

2008-11-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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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가택 침입-폭행 잇따라

최근 경찰들의 위법행위가 잇따르면서 경찰들의 근무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경찰이 관련된 사건은 델타에서 음주운전하던 경찰관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데 이어 뉴 웨스트민스터 경찰이 달아나던 자동차를 무리하게 추격해 사고가 발생했으며 또 다시 뉴 웨스트민스터 경찰이 불법으로 가택 침입과 폭행 혐의로 기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반 추 뉴 웨스트민스터 경찰 대변인은 3일 동료 경찰이 불법으로 가택을 침입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위법한 경찰이 지난 4개월 전 포트 무디에서 문제를 야기했다면서 그러나 위법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았다.

추 대변인은 최근 경찰들의 위법행위가 잇따라 발생, 언론에 보도되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경찰 내부에서도 궁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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