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신건강도 신경쓰세요

2008-11-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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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 도움 받아야

정신건강센터(Transcultural Wellness Center)는 APCC에서 2007년도에 새로 시작한 서비스로서 정신질환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하는 아시안계, 태평양계 사람들을 위한 외래환자 치료센터이다.

정신과의사, 임상 치료사, 상담가들이 한 팀으로 환자와 가족을 위한, 그리고 그 환자의 문화와 언어에 부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센터에서 인턴으로 있는 임상치료사 이소라씨는 정신건강센터 서비스의 내용(정신과의사 진료, 전문 상담치료, 재활서비스)과 특징(팀에 의한 치료, 문화종교 존중, 환자의 가족 존중), 서비스 가능한 증세(아동/성인), 서비스 가능한 자격(새크라멘토 카운티 거주자, 메디칼, 헬스 패밀리, 무보험자), 서비스 받는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담당하고 있다.


이소라씨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분노에 의한 문제들은 아동이나 노인들에게 많이 있을 수 있는데, 가정안에서 덮어두지 말고 꼭 전문가를 찾아보고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성인들의 경우도 정신적인 문제로 개인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꼭 한번쯤은 전문가를 찾아볼 것을 권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나,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은 이소라씨에게 연락을 하면 면담을 통해 필요한 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916)383-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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