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노인의 날 행사 250명 몰려 성황

2008-11-01 (토)
크게 작게
노인의 날 행사 250명 몰려 성황

라스베가스 한국노인의 날 행사를 주도한 황인재 노인회장(오른쪽)과 배남분 이사.

제22회 라스베가스 한국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월28일 주님의 교회(담임 한의택 사관)에서 열렸다.

1부 자랑스런 한인상 시상식,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50여명의 한인 노인들과 조길호 한인회장, 나은진 교회협의회장 등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황인재 노인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라스베가스 한인 노인들의 힘으로 이렇게 성대한 행사를 치루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솔선하여 힘을 더하여 준 70여명의 후원자분들과 축하공연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호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사상으로 무장된 우리 한인들은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쌀 100포를 경품으로 제공한 백상현 고문의 격려사와 나은진 목사의 기도에 이어 2부에서는 서울합창단(지휘 배상환)을 비롯, 노래와 무용 축하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