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통신문을 받게 되면 교사와 의논해 학기 중간에라도 자녀들의 학업과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6주마다 받는 중간 통신문 활용법
각 학교에서는 6주마다 중간 통신문을 가정에 발송한다. 학기가 끝나지 않은 만큼 그 내용은 제한적 일 수 있지만, 자녀의 공부 상황을 파악해 가급적 빨리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한다. 자녀의 성적은 부모가 관심을 갖고 신경을 기울이는 만큼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미리 미리 중간에 자녀의 문제들을 발견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이자 학습법이다.
▲ 문의할 내용들
중간 통신문에는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다만 특정 과목에서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면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럴 때 부모들은 학교와 접촉해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학교 성적과 수업태도, 부족한 점 등에 관해 담당교사의 답을 요청할 수 있다.
▲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약속을 정해 놓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궁금한 것들을 모두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하다면 교사의 이메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간혹 제대로 답을 못 받을 수가 있다. 이럴 때는 편지를 써 보내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급적 정기적인 면담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학부모와 교사와의 원만한 관계는 자녀 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