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 한명의 서명이라도 더 받자”

2008-10-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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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이야기’ 교재채택 심의 임박

반대서명운동 10월말까지 전개

향후 8년간의 교재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캘리포니아주 교육위원회 심의(11월중)가 임박한 가운데‘요코이야기’교재채택 반대 서명운동이 한글학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리치몬드 무궁화 한국학교(교장 장동구)와 트라이밸리 한국학교(교장 장미영)에서는 지난 9월 각각 42명, 34명분의 서명을 받아 새크라멘토 교육부로 발송한 바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한국학교(교장 조재주) 300여명,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허준영), 다솜 한국학교(교장 최미영)에서 각각 100여명 이상, 새하늘 한국학교(교장 엄희영), 산라몬 밸리 한국학교(교장 정영숙)에서 각각 70여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했고, 이스트베이 침례교회 한국학교(교장 이정옥)에서도 42명의 서명이 확보됐다.


최근에는 상항한국학교(교장 이경이)에서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 SF매스터코랄을 통해 280여명의 서명을 모았으며 데이비스 한국학교(교장 이은경)에서 130여명, 임마누엘 한국학교(교장 장은영)에서도 30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 마이클 한국학교(교장 이강건 신부)도 431명의 서명인 리스트를 새크라멘토 교육부로 발송했고 알마덴 한국학교(교장 김복숙)는 기 발송분과 발송 예정분을 합해 260여명의 서명을 얻었다.

마린카운티 한국학교(교장 심계숙), 소노마카운티 한국학교(교장 홍수정), 가나안 한국학교(교장 안명혜)도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글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 및 성당에서는 주일예배 및 미사시간을 통해 서명운동을 알리고 신도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5일(일)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성당(주임 이강건 신부)과 순복음상항교회(담임 오관진 목사)에서는 ‘요코이야기’ 교재채택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

‘요코이야기’교재채택을 반대하는 진정서는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웹사이트(www.koreanschoolca.org) 공지사항란에 올려져 있으며 주소와 이름을 쓰고 서명한 후 편지에 적힌 주소로 보내면 잭 오코넬(Jack O’Connell) 교육감과 토마스 아담스(Thomas Adams) 교육부 커리큘럼 담당 디렉터에게 전달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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