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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북부 한국어 글짓기 대회 홍민지 양 ‘장원’ 차지

2008-10-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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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져지한국학교 주최

미 동북부 한국어 글짓기 대회 홍민지 양  ‘장원’ 차지

뉴저지한국학교가 주최한 제10회 미동북부 한국어 글짓기대회 시상식 직후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져지 한국학교(교장 김재남)’가 주최한 제10회 미 동북부 한국어 글짓기 대회에서 홍민지(퀸즈한인천주교회한국학교)양이 영예의 장원(대상)을 차지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홍 양은 이날 진솔한 내용과 탄탄한 문장력으로 최고점수를 받아 뉴욕총영사상과 함께 장학금 500달러를 수상했다. 김재남 교장은 “한국어 글짓기 대회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했다”며 “모국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자녀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 동북부 지역 각급 한국학교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외국에서 5년 이상거주하고 한국에서 초등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기, 최영선, 최복림씨가 심사한 이번 대회의 입상자는 ▲장원 홍민지(퀸즈한인천주교회) ▲ ▲금상 중급반(4-6학년) 김수민(아름다운), 고급반(7-12학년) 안예진(아콜라) ▲은상 한소희(롱아일랜드한인교회), 송현서(사랑) ▲동상 이지원(뉴저지한국학교), 양동혁(퀸즈한인천주교회)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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