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수물병서 독성물질 검출

2008-10-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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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주정부 허용 기준치 초과

가주 소재 월마트와 샘스 클럽 등 대형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생수물병에서 주정부 독성 기준치를 초과하는 독성물질이 검출됐다.

15일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보도에 의하면 오클랜드 소재 비영린 단체인 ‘환경을 위한 그룹’이 월마트와 샘스 클럽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물병들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Mountain View, Fayetteville N.C, 등 무려 10개사의 생수물병에서 주정부 허용치인 2.5ppb를 초과하는 독성물질이 발견된 것.

월마트 측은‘환경을 위한 그룹’의 테스트 결과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 미 전역 4,200개의 매장에서 10개사의 생수물병 제품을 철수시키기로 결정 했으며 샘스 클럽의 경우도 월마트의 결정에 동조하고 있다.


미 전역에서는 2007년 기준으로 한해 90억개의 생수물병의 소비되고 있으며 판매되고 있는 생수물병의 제조사는 무려 228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생수물병 구매와 사용을 자제하고 집에서 정수기를 사용, 정수된 물을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정수기의 필터는 꼭 탄소(Carbon)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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