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할 대학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내 자신이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을 직접 들러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11학년일 때 봄방학을 이용해, 미리 캠퍼스를 방문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다.
하지만 바쁜 12학년이라도 한 번쯤 시간을 내 자신이 가장 원하는 대학 2~3군데 정도는 들러보는 것이 좋다.
캠퍼스 방문이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 카운슬러 또는 대학들이 제작한 안내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직접 캠퍼스 교정을 거닐며 분위기도 살펴보고, 또 대학 관계자 또는 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수업에 참관하는 것 역시 중요한 체험이다.
만약 지원서 작성과 각종 시험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나중에 입학허가를 받은 뒤 일정을 잘 조정해 학교를 반드시 방문해 이것저것 따져보고 최종 입학할 학교를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원하는 대학을 직접 방문하면 보다 실질적인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캠퍼스 방문 요령
일정과 지역을 잘 정리한다.
가급적 한 번 방문에 여러 학교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대학 학기 중에 방문한다.
방학 또는 연휴에는 캠퍼스 외관을 구경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이 없다. 미리 대학 담당부서와 연락해 설명도 듣고 수업도 참관하도록 해야 한다.
기숙사에서 잠을 잔다
대학 기숙사에서 하루 생활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학생들의 라이프를 살필 수 있고, 보다 진지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카메라 등을 준비한다
여러 학교를 다니다 보면 혼동이 올 수 있다. 카메라로 인상적인 곳을 촬영하고, 또 메모도 해 두면 나중에 기억을 떠올리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