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은 이자율 인하 반갑다”

2008-10-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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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모기지 재정지출 도움”

▶ 국내 주요은행도 금리 0.25%↓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0.5% 인하겠다고 8일 전격발표한데 대해 비즈니스 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고 ‘뉴스1130’이 보도했다.

비즈니스 업계뿐만 아니라 모기지로 집을 구입한 주택 소유자들은 중앙은행의 이자율 감소조치가 자신들의 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TD 트러스트 캐나다와 CIBC, 로얄은행, 스코샤은행, 몬트리올은행 등 국내 5개 주요 은행들은 기준금리를 종전 4.75%에서 0.25% 내린 4.5%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밴쿠버부동산협회가 밝힌 평균 주택 구입 비용인 53만 달러를 은행에서 빌려 주택을 구입한 주택 소유자들은 은행들의 이자율 0.25% 감소로 경제적 이득을 얻게됐다.

최저대출금리는 곧 소비자들이 은행에서 대출한 대출금 그리고 모기지 등에 대한 지불에 있어서 기준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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